안녕하세요. 녹용이에요 =)
날씨가 점점 불타오르는 요즘인데요!
더운 여름 시원한~ 꿀정보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슬슬 1년 동안 방치된 에어컨을
켜야 할 때인데요!
저 같은 자취러분들에게는
업체를 부르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벽걸이에어컨청소 방법을 공유하고자 하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비교적 간단한
에어컨탈취제를 이용해볼 거예요!
1년간 방치된 이 녀석은
그동안 쌓인 먼지와
집에서 먹었던 음식들의 향,
습하고 건조하기가 반복되어 누적된 세균과 곰팡이균으로
에어컨냄새가 나기 마련인데요.
이런 것들이 섞인 바람을 그대로 맞게 되면
호흡기는 물론, 피부 등 건강에도
좋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셀프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 마시고
비교적 간단하니 모두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귀찮으니 그냥 쓰자'
보다는 무더운 여름 동안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위해
'귀찮아도 하자!'
라고 생각해서 시작합니다!!
우선 가동을 해야 하는데요.
환기가 잘 되도록
모든 창문을 활짝 열어주고,
20분간 가동하여 몸을 풀어줘요ㅎㅎ
오랜만에 느끼는 꿀맛 같은
시원함을 잠시 뒤로하고
전원을 끈 후
우선, 혹시 모를 안전상황에 대비하여
전원코드는 뽑아 차단해주고 시작해요
양쪽에 이렇게 톡 튀어나온
손잡이를 잡아서
위로 들어 올려 줍니다.
(겁먹지 않으셔도 돼요)
덮개가 살짝 힘줘도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손을 놔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만
열어줍니다.
겉에 보이는 필터를 제거해줘요!
저도 처음엔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에어컨탈취제는 이 필터에
분사하는 게 아니고 냉각핀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비위가 많이 약하신 분들은 '스페이스 타닥'으로 스킵이 가능해요!
핀 부분이 아닌 겉에 플라스틱 부분만 봐도
이렇게나 더러운데요.
에어컨냄새가 나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어요ㅠㅠ
이제 이 에어컨냄새를 잡을
에어컨탈취제를 준비해줍니다.
저는 막 뿌렸지만
핀의 결에 맞게 묻을 수 있도록 골고루 뿌려주세요!
직접 분사의 경우
1. 즉시 가동하여 건조
2. 1시간 건조 후 가동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불안해서 2번으로 했습니다ㅎ
겉에 부분과 바람이 나오는 위에 부분까지
티슈로 닦아주고 마무리합니다!
틈새는 조금 더 닦아야겠지만 처음보다는
비교적 깨끗해졌죠?
이렇게
다가올 뜨거운 여름에 앞서
벽걸이에어컨청소를 해봤는데요.
(상품은 아래 링크를 걸어드릴게요)
5월부터 이렇게 더우니
모두들 미리미리 대비하셔서
조금이라도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
-주관적인 평-
1) 확실히 그 전보다 쿰쿰함이 덜한 느낌!
2) 꾸준히 지속될지는 지켜봐야겠어요!
3) 가정/차량 겸용이라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4) 천연 피톤치드 함유로 더 맑은 느낌!
5) 인화 물질이 없어서 화재위험이 없는 점이 좋았습니다!
(에어컨탈취제는 설명서를 보니
차량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마칠게요 =)
-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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