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녹용이에요 =)
기온이 점점 영하권으로
접어드는 시점입니다.
너도나도 따듯한 장소를 찾을 때에요.
역시 따듯한 집이 최고지만
집에만 있다 보면 갑갑하고
따분해질 때가 있죠
오늘 찾은 곳은
을지로 서점 아크앤북
입니다.
이 온화한 느낌의 플레이스
을지로 서점은
문고나 도서관 느낌이 아닌
헌 책방에서 진화된
고급 책방의 느낌을 받았는데요.
아크앤북만의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것 같더라고요~!
아크앤북을 따듯하게 밝혀주는
온화한 색의 조명들과 더불어
원목 인테리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쌀쌀한 바깥과 너무 상반되게
들어오자마자
고즈넉한 분위기였어요.
오픈형 공간 같은 이 을지로 서점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한 시점이
확진자 추이가 점점 증가하는 때여서
사람은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그래도 마스크와 안전수칙은 철저히!)
생각 이상으로 섹션이
잘 구분되어 있어서
원하는 종류의 책을
찾을 때에도 좋았어요!
조명이나 소품 하나하나가
아크앤북만의 느낌을
만들어내는 것 같더라고요.
놀라웠던 건
책방 같은 을지로 서점이지만
책의 양이 적은 곳은 아니더라고요.
베스트, 스테디셀러는 물론이고
곳곳에 정말 다양한 책들이 있습니다.
또 놀라웠던 점은
이렇게 사이드 벽면 쪽에는
4~5개 정도의 제법 맛있어 보이는
식당이 있다는 것이에요!
책 보다가 배고프면 밥 먹고
다시 책 보고
정말 행복할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보시는 것처럼 모든 좌석과 카페 좌석까지
앉을 수 없었어요.
이런 1인 좌석이 몇 군데 있었지만
많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방문하실 분들은 꼭 미리 체크해보세요!)
넓고 따듯한 이 을지로 서점의 위치는
'시청점' 이지만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가까운
여기!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세요~!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또 하나의 힙지로 숨은 명소
을지로 서점
아크앤북이었습니다.
마칠게요 =)
-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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