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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의 이팅하우스/디저트

부평구청 카페 따듯한 분위기의 라곰 in 청리단길

by Nokyong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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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녹용이에요 =)

 

밤은 길어지고 공기는 점점 차가워지니

진짜 겨울이 왔나 싶은 요즘인데요.

 

그러다 보니 추운 밖에 있는 것보다

아늑하면서 따듯한 곳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부평구청 카페를 찾아가 봤는데요.

요즘 핫플로 떠오르는 청리단길

라곰이라는 곳입니다!

추운 밖에는 사람 대신에

RA곰(?)이 반겨주고 있네요ㅎㅎ

 

입구부터 은은한 조명 덕분인지

깊어지는 어둑한 겨울 저녁에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장소 같더라고요~

 

날씨가 추우니 아쉽지만

감상과 곰 친구들은 뒤로하고

엔틱한 느낌의 빨간 정문으로

들어갈게요~!

 

부평구청 카페 RA.GOM에

들어가면 귀여운 LED 로고와

지하로 가는 길이 있고요.

 

조금 더 넓게 보면

이런 식으로 깨끗한 바닥 타일과

원형 원목 테이블 좌석이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노트북 사용자를

배려하는 듯 콘센트가 있는 일자형

테이블이 있는데요.

 

빨간 벽돌과 나무 테이블,

아기자기한 소품, 웜톤의 조명이

따듯하고 아늑한 느낌을

더욱 주는 것 같아서

청리단길 핫플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1층 구경을 다하고 주문을 하려는데

메뉴판보다 먼저 보이는 건

엄청 맛있어 보이는 스콘과

디저트들이에요

 

아마 부평구청 카페 중에서

스콘 종류가 가장 많고

가장 맛있는 곳일 거예요!

정말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은

충동을 겨우 참았어요ㅎㅎ

 

케이크들도 얼마나 맛있어 보이는지

뉴욕치즈케이크나

가또쇼콜라는 이미 다 나갔고

말차가또랑 흑임자가또도 몇 조각

안 남았더라고요~

 

음료 메뉴들인데요.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두 종류 원두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음료 메뉴도 엄청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어요~!

 

주문을 하고 지하로 내려가 봤는데요.

 

나무로 된 엔틱한 좌석들이 많았는데요.

뭔가 한쪽 벽면에는

장작불을 태우고 있는 벽난로가

있을 것 같은 느낌!ㅎㅎ

 

그래서인지 

1층보다 더 따듯한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정말 제 마음에 딱 드는 부평구청 카페에요!

제가 앉은자리는 이 곳인데요.

이 자리 역시 나무와 나무소품으로

톤이 맞춰져 있었어요.

 

주문한 딸기잼 크럼블 스콘,

라곰수제크림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에요.

 

스콘은 담백하면서 많이 안 달아서 맛있었고

수제크림라떼는 달달하고 맛있었지만

역시 제 입맛엔 아메리카노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

 

시그니쳐 메뉴 수제크림라떼

요즘 같은 날

 청리단길에 있는 따듯한 분위기의

부평구청 카페

라곰

 

방문 추천드려요!

 

마칠게요 =)

-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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